안식 후 첫 날 새벽,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예수님의 시신에 향유를 바르기 위해 무덤으로 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무덤에 다다랐을 때 큰 지진이 나며 천사가 내려와 돌을 굴려내고 그 위에 앉았습니다. 파수꾼들은 두려워 새파랗게 질려 수족이 마비되고 죽은 사람과 같이 되어 버렸습니다. 천사는 말합니다.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여러 차례, 고난을 받은 뒤에 다시 살아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마16:21, 20:19, 26:32). 예수님의 부활은 우연히 일어난 사건이 아니요 하나님이 예정하신 뜻 가운데 반드시 일어날 일이 일어난 사건입니다. 예수님의 무덤이 비었다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의 강력한 증거 중의 하나입니다.
여인들은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제자들에게로 달려갔습니다. 그들이 달려갈 때 예수님은 부활의 확신을 심어주시기 위해 찾아오셨습니다. 여인들은 너무 기뻐 예수님의 발을 붙잡고 경배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로 하여금 갈릴리로 가도록 명하셨습니다. 3년 전 예수님은 이곳에서 제자들을 부르심으로 복음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과 새롭게 관계성을 맺으시고 갈릴리에서 새로운 복음역사를 시작하고자 하셨습니다. 무덤에서 있었던 모든 일을 들은 종교지도자들은 함께 의논하고 예수님의 부활을 은폐하고자 했습니다. 예수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그를 도적질하여 갔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리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인류의 최대 원수인 죽음의 권세가 깨어지고 이제 새 생명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Application: 죽음의 권세 앞에 슬퍼합니까?
One Word: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