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사울에게 쫓기는 상황에서 십(Ziphites) 사람들이 다윗의 은신처를 사울에게 고발했을 때 지은 시입니다. 그들은 다윗과 같은 유다 지파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사울에게 잘 보이고자 다윗을 고발했습니다. 다윗은 아무도 의지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다윗은 하나님에게 나아가 기도했습니다. 자신을 이 상황에서 구원해주시고 자신의 편에서 변호해주실 수 있는 하나님에게 호소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을 돕는 분이시며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분임을 믿었습니다. 원수가 아무리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이 자신을 붙들어 주시기 때문에 원수가 자신을 해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원수를 악으로 갚아주실 것을 확신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찾고 의지하는 자의 구원자이시고 그의 원수를 친히 악으로 갚아 주시는 분입니다. 이 하나님을 믿었을 때 다윗은 원수와 싸우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원수를 하나님에게 맡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악한 원수 앞에서 하나님을 찾았을 때 그는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고 기쁜 마음으로 자원하는 제사인 낙헌제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원수의 공격 앞에서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사람과 싸웁니까?
One Word: 하나님이 원수를 갚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