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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Date : 2015/12/17
Passage : 시편 52:1~9
Keyverse : 8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 다닐 때 놉에 있는 제사장 아히멜렉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에돔 사람 도엑이 사울에게 밀고했습니다. 이로 인해 놉에 있는 제사장들이 죽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사람의 혀가 날카로운 칼과 같이 악한 일을 저지릅니다. 그럼에도 악을 행하는 자는 스스로 악한 계획을 자랑합니다. 그들이 이렇게 말로 다른 사람을 해치는 것은 악과 거짓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를 영원히 멸하십니다. 그가 살고 있는 집에서 뽑아내시며 그가 살아가는 땅에서 뽑아버리십니다. 이것이 거짓을 말하며 악을 행하는 자들의 최후입니다. 그러나 의인의 삶은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집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보호와 공급을 체험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이 그 잎이 항상 푸르고 때가 되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의인이 이처럼 하나님의 집에 심겨진 푸른 감람나무와 같이 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는 그가 자기 힘이나 재물보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더욱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하나님의 호의와 신실하심을 의미합니다. 힘과 재물은 포악을 행하는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지켜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호의는 거짓을 말하며 악을 행하는 사람들로부터 의인을 지켜 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악인보다 하나님이 훨씬 강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의지하는 사람은 푸른 감람나무와 같이 푸르고 열매를 맺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무엇을 의지합니까?
One Word: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의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