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편, 73편과 유사한 시로서 ‘지혜의 시’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참된 지혜에 대해서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 시는 사람들이 물질 때문에 교만하여 하나님을 떠나며, 참 구원에 이르지 못한 상태로 멸망에 이르게 되는 안타까움을 담고 있습니다. 물질의 노예가 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얻는 지혜를 얻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이 시는 물질적으로 부유한 사람들만 들어야 할 시가 아니라 물질이 없어 힘들어하는 가난한 사람들도 들어야 할 시입니다. 작은 소리로 읊조리지만 확성기를 통해서 들어야 할 중요한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재물의 한계가 무엇입니까? 아무리 재물이 많아도 그것으로 영육 간에 생명의 속전(구원을 위한 몸값)을 치를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부유한 사람도 영원히 살지 못합니다. 하나님 없이 온갖 영화와 존귀를 누려도 짐승이나 다를 바 없이 죽게 됩니다. 반면에 비록 물질이 없이 살았어도 의인의 삶을 산 사람은 죽어서 하나님의 영접을 받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진정한 의미에서 성공자이며 복 받은 사람입니까? 우리는 부유하고 부로 인해 명성이 높아지는 사람들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져가지도 못할 재물을 오직 이기심을 위해서 과도하게 모으는 그들은 불쌍한 사람들일 뿐입니다. 아무리 영화를 누리고 살아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 곧 인생에 대한 통찰과 지혜가 없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원과 영생을 얻는 것이요 하나님에게 영접 받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Application: 물질주의 시대에 무엇을 가치 있게 생각합니까?
One Word: 재물보다 구원이 승리자의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