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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라

Date : 2009/08/04
Passage : 아모스 5:1~27
Keyverse : 14,15

이스라엘은 정의를 쓰디쓴 독초로 변하게 하여 사람들을 죽이고 공의를 땅에 던졌습니다. 책망하는 자를 미워하고 정직하게 말하는 자를 싫어했습니다. 의인을 학대하며 뇌물을 받고 가난한 자를 억울하게 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런 이스라엘을 엎드러지게 하시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 장차 하나님이 치실 때 그들은 ‘아이고’ ‘아이고’ (16절의 ‘슬프도다’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호이’라는 단어로서 ‘아이고’라는 뜻)하면서 절규하며 애곡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망적인 이스라엘에게 살 길도 가르쳐 주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찾는 것이 살 길입니다. 벧엘과 길갈와 브엘세바의 종교적인 성소를 찾아 재물을 바치는 것이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 하나님을 찾고 돌아오는 것은 악을 미워하고 버리는 것, 선을 사랑하고 구하는 것입니다(14,15). 심각한 재앙으로 울부짖기 전에 회개의 울음을 울고 악을 버리고 선을 구해야 살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가운데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며 기다리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 날이 구원과 빛의 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모스는 이스라엘이 사모하는 여호와의 날이 그들의 믿음과는 달리 참혹한 심판의 날이라고 선언합니다(18-19). 여호와의 날이 구원의 날이 아니라 심판의 날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과는 동떨어진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회개가 없는 형식적인 예배를 받지 않으시고, 화려하고 열광적인 찬양소리도 듣기 싫어하십니다. 과거 조상들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희생과 소제물을 드림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여호와의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정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그리고 여호와의 날이 구원의 날이 되게 하려면 공평과 정의가 흐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24).

Application: 선을 구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One Word: 살려면 선을 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