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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

Date : 2015/11/24
Passage : 마태복음 25:1~13
Keyverse : 1

천국은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습니다. 열 처녀 중 다섯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다섯 처녀는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습니다. 왜 슬기 있는 다섯 처녀는 여분의 기름을 챙겼을까요? 신랑이 예상보다 늦게 올 것을 위한 대비책이었습니다. 신랑이 예상보다 더디 오므로 열 처녀는 모두가 다 졸며 잠을 잤습니다. 그러다 밤중에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하는 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여분의 기름을 준비한 다섯 처녀는 등을 들고 신랑을 맞이하러 나갔습니다. 하지만 미련한 다섯 처녀는 기름이 바닥이 나서 등불이 꺼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도착합니다. 기름을 미리 준비하고 등에 불을 켜고 마중한 다섯 처녀는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문이 닫혔습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가 뒤늦게 달려와 문을 두드리며 열어 달라고 애원했으나 신랑은 대문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열 처녀 비유를 말씀 하신 후 결론적으로 말씀하십니다.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예수님의 재림의 때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물론 이 말은 잠도 자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슬기 있는 다섯 처녀도 잠을 잤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깨어있는 삶이란 여분의 기름을 준비하는 삶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나서 한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붙들고 예수님의 가르침에 순종하여 살아가는 삶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에 순종하여 살아가는 사람은 주님이 언제 오시든 요동하지 않을 것입니다.

Application: 신랑 되신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습니까?
One Word: 그릇에 기름을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