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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먼 인도자여

Date : 2015/11/19
Passage : 마태복음 23:13~24
Keyverse : 16

13-39절에서 예수님은 일곱 번 “화 있을진저” 하시며 책망하시는데 오늘 본문에는 그 중 네 번이 나옵니다. 예수님은 은혜와 사랑의 주님이시지만 “화 있을진저” 하시며 죄에 대한 슬픔과 진노를 나타내십니다. 지도자의 외식에 대해 책망하십니다. 그들은 천국 문을 닫고 자신들도 안 들어가고 들어가려 하는 사람들도 못 들어가게 막았습니다. 그들은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해 많은 수고를 하지만 생기면 그들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했습니다. 맹세의 헌금과 예물을 부당하게 강요하며 거짓 교설을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예배와 삶보다 돈으로 신앙생활을 하도록 호도했습니다. 그들은 눈먼 인도자요 맹인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신앙의 자세를 안 가르치고 돈만 밝혔습니다. 물질은 영적 지도자의 눈을 멀게 하는 독소입니다. 또한 그들은 율법의 정신을 버리고 겉모양만 붙들었습니다.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잘 드렸지만, 율법의 더 중요한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저버렸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은 작은 계명은 까다롭게 요구하면서도 큰 죄는 쉽게 범했습니다.

그들은 외식하는 눈 먼 인도자였습니다. 그들이 무엇을 추구해야 했습니까? 천국 문을 열고 사람들이 잘 들어가도록 도와야 했습니다. 영혼 구원을 위해 시작했다면 그 순수한 목적을 잃지 말아야 했습니다. 무엇보다 금과 예물과 같은 물질에 눈멀지 말아야 했습니다. 물질로 하나님에게 나아가도록 속이지 말고, 대신에 성전과 제단으로 나아가는 참된 예배와 맹세를 하도록 도와야 했습니다. 제단으로 맹세하면 제단과 그 위의 제물로 맹세함이요, 성전으로 맹세하면 성전과 그 안에 계신 하나님으로 맹세하는 것이요, 하늘로 맹세하면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하나님으로 맹세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하나님이 받으시는 참된 맹세요, 참된 예배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물질과 자기 영광에 눈멀어 이런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율법의 형식뿐 아니라 율법의 정신인 정의와 긍휼과 믿음을 보지 못했습니다.

Application: 무엇을 바로 보아야 할까요?
One Word: 율법의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