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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지도자가 되라

Date : 2015/11/18
Passage : 마태복음 23:1~12
Keyverse : 11

예수님은 종교지도자들의 문제를 지적하십니다. 그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율법을 해석하고 가르치는 권위를 가졌습니다. 그런데 말만 하고 행하지 않았습니다.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면서도 자기는 한 손가락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말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가르치는 말은 행하되 이러한 행위는 본받지 말라 명하셨습니다. 지도자는 남에게 지시하고 가르치는 일을 하는 자입니다. 자기가 말한 대로 살기 어려운 줄 알면서도 가르쳐야만 하는 딜레마를 지녔습니다. 그래서 말보다 행동으로 본을 보이고자 힘써야 합니다. 반면, 따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지도자를 비판만 하지 말고, 그들이 하는 말을 잘 듣고 행해야 합니다. 그들의 행동을 핑계로 자기 행동 또한 면피하고자 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날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않는 지도자도 많지만, 말만 하고 행하지 않는 무리도 많습니다. 언행일치의 본이 되신 예수님의 말씀과 행위를 모두가 본받아야 합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또한 사람 앞에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자신들의 경건한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율법 양피지를 넣는 가죽통인 경문을 넓게 하며 옷술을 길게 했습니다. 잔치와 회당의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시장에서 문안 받고 랍비라 칭함 받는 것을 즐겼습니다. 그들은 눈에 보이는 사람의 칭찬과 영광을 구했습니다. 사람에게 인사 받고 칭찬 받는 것을 즐기며 편하게 살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아예 랍비나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고까지 말씀하십니다. 선생은 하나요 그들은 다 형제입니다. 지도자는 한 분 그리스도뿐입니다. 큰 자는 섬기는 자가 되어야지 대접 받고 높아지고자 해서는 안 됩니다.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낮추는 자는 높아집니다.하나님의 칭찬을 구하며 낮아져 사람들을 섬기고 본을 보이는 사람이 랍비(선생)요 지도자답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진정한 선생이요 지도자의 본을 친히 삶으로 보여주셨습니다.

Application: 칭찬 받고 영광 받고 높아지고 싶습니까?
One Word: 낮아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