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두개인은 종교적 합리주의자로서 성경의 기적이나 부활을 믿지 않고 천사와 영도 부인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현실의 정치권력과 결탁하여 부귀영화를 추구했고, 현실에 집착하여 쾌락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은 부활이 없고, 또 없어야 함을 말하기 위해 ‘일곱 형제와 한 여자 비유’를 들었습니다. 만약 부활이 있다면 참으로 곤란한 문제가 생기니 부활은 없어야 하지 않는가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합리와 현실을 추구하는 사고방식을 가졌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매우 부정적이고 슬프고 운명적입니다. 죽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허무와 운명주의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했다고 말씀하십니다. 부활 때는 장가도 시집도 안 갑니다.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습니다. 우리는 땅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부활 때에 변화되어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습니다(고전15:49-51). 그래서 이 땅에서의 부부의 관계와 다른 관계가 맺어집니다. 우리는 구체적으로 이것이 어떤 것인지는 모르지만, 어쨌거나 부활은 있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에 대한 성경 구절을 언급하십니다. 하나님은 시내산 떨기나무 가운데서 모세에게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시며, 이것이 당신의 영원한 이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출 3:6, 15). 예수님은 이 구절을 부활을 가리키는 말씀으로 인용하시며, 하나님은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모두 한번 죽었으나 다시 부활하여 지금 ‘살아 있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살아 있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믿음의 조상들은 불신세상에서 살아계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부활의 새 생명을 주시며 그들의 하나님이심을 기뻐하셨습니다. 우리도 스피릿이 ‘살아 있는’ 삶을 살며 불신세상을 이겨야 하겠습니다.
Application: 사두개인처럼 되지 않기 위해 무엇을 잘 알아야 할까요?
One Word: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