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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렉과 싸우시는 하나님

Date : 2015/11/11
Passage : 출애굽기 17:8~16
Keyverse : 15,16

아말렉이 르비딤에서 이스라엘을 공격했습니다. 특히 그들은 행군 중에 피곤하여 뒤처진 연약한 자들을 공격했습니다(신25:17,18). 이후에도 아말렉은 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혔는데, 주로 어린아이들과 부녀자들을 공격했습니다(삼상30:1,2). 하나님의 대적자인 사탄도 영적으로 어리거나 연약한 상태에 있는 성도들을 주로 공격합니다.

모세는 즉시 여호수아에게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모세는 그 곳에서 하늘을 향해 손을 들었습니다. 모세가 손을 든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겼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습니다.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이스라엘 군대가 아말렉과 싸우고 있었지만, 전쟁의 승패는 모세의 손에 달려 있었습니다. 모세의 팔이 피곤하여 자꾸 손이 내려가자, 아론과 훌은 돌을 가져다가 그 위에 모세를 앉게 했습니다. 그리고 모세의 손이 내려가지 않도록 양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습니다. 그러자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않았고,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를 수 있었습니다.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여호와께 손을 들고 기도해야 합니다. 특히 동역자들과 합심하여 여호와께 기도의 손을 올릴 때, 여호와께서 친히 대적들과 싸워주시고 승리하게 하십니다. 아말렉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후에, 모세는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 곧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라고 불렀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라는 말씀 속에는 여호와를 향해 손을 들면, 여호와께서 친히 대적들과 대대로 싸워주신다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우리가 손을 들고 하나님에게 기도하면, 하나님이 친히 우리를 위해서 싸워주십니다. 이를 믿고 영적인 싸움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영적 싸움에서 누구를 의지합니까?
One Word: 여호와 닛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