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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 하려느냐

Date : 2015/11/09
Passage : 출애굽기 16:13~36
Keyverse : 28

하나님의 약속대로 저녁에는 메추라기가 와서 진에 덮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것을 잡아 고기를 배불리 먹었습니다. 아침에는 이슬이 진 주위에 있었는데 그것이 마른 후에 광야 주변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가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것을 만나라고 불렀습니다. 만나는 깟씨 같이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와 같았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약속대로 광야 생활 40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만나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양식만 주지 않으셨습니다. 양식을 주시면서 이스라엘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시험하셨습니다(16:4). 하나님은 각 사람이 먹을 만큼만 거두도록 명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욕심을 품고 많이 거두었지만 재어보니 적게 거둔 자와 똑같았습니다. 하나님은 또한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변함없이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순종하지 않고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나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내일 만나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들었거나, 만나를 거두는 수고를 하루 쉬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안식일에는 거두지 말고 전 날에 두 배를 거두도록 명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안식일에도 거두러 갔다가 얻지 못했습니다. 그는 만나가 매일 내렸기에 안식일에도 내릴 것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일용할 양식을 통해 불순종하는 이스라엘을 훈련하셨습니다. “어느 때까지 지키지 아니 하려느냐” 이스라엘은 40년 간 광야에서 매일 만나를 거두면서 말씀 순종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순종할 때 매일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사람들은 말씀을 따라 살면 떡이 나오냐, 밥이 나오냐 말합니다. 하지만 말씀을 순종할 때 우리는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체험합니다. 우리는 가장 먼저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Application: 양식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One Word: 말씀 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