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음이 전파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고린도 성도들은 죽은 자의 부활을 부인했습니다. 이런 그들에게 바울은 왜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 하느냐며 책망합니다. 그리고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이라는 가정법을 써서 죽은 자의 부활이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어떤 결과가 생깁니까? 첫째, 예수님이 다시 살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부활이 없다면 예수님의 부활도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은 사실(fact)입니다. 그러므로 죽은 자의 부활은 있는 것입니다. 둘째, 복음전파자들이 전하는 것은 헛것이 됩니다. 이는 그들이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다는 복음을 전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신자들의 믿음은 헛것이 되고, 그 전파하는 내용은 거짓말이 됩니다. 셋째,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게 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예수님은 죄와 죽음의 세력을 정복하지 못하신 것이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음의 세력을 정복하지 못하셨다면 모든 사람은 여전히 죄와 사망의 세력 아래 있게 됩니다. 넷째,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들은 망하게 됩니다. 많은 성도들이 부활을 믿음으로 주와 복음을 위해 생명을 초개같이 버렸습니다. 그런데 부활이 없다면 이들처럼 비참한 자도 없을 것입니다. 부활이 없다면 우리 신자들은 모든 사람 가운데 가장 불쌍한 자가 됩니다. 그리스도는 진실로 부활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죄와 사망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Application: 부활을 믿습니까?
One Word: 다시 사신 그리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