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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Date : 2015/10/24
Passage : 고린도전서 14:26~40
Keyverse : 33

고린도 성도들이 모일 때, 각각 찬송시도 있고, 가르치는 말씀도 있고, 계시도 있고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 모든 것들을 자기를 내세우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공동체의 덕을 세우기 위해 하라고 명합니다. 만일 누가 방언으로 말하면 두세 사람이 차례를 따라 하고 한 사람이 통역해야 합니다. 만일 통역하는 자가 없으면 교회에서는 잠잠하고 자기와 하나님에게만 말해야 합니다. 예언하는 자는 둘이나 셋이 말하고 다른 이들은 분별해야 합니다. 만일 곁에 앉아 있는 다른 이에게 계시가 있으면 먼저 하던 자는 잠잠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화평의 하나님이십니다. 고린도 교회에서는 방언이나 예언의 은사가 임하면 누구든지 일어나서 방언을 하고 예언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무질서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어떤 은사로 인해 서로 간에 마음에 시험이 들고, 공동체에 다툼과 분열이 일어나고 화평이 깨어진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신 은사와 재능으로 교회를 섬길 때는, 질서 있게 해야 하고, 화평을 이루도록 해야 합니다. 은사를 자랑하거나 스스로를 높이고 뽐내는 일은 공동체의 질서와 화평을 깨뜨리는 일입니다.

고린도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로부터 난 것처럼 그리고 그들에게만 임한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런 그들의 독선과 교만을 통렬히 지적하며 책망합니다. 주님을 따르고 섬기는 참된 성도는 독선과 교만을 경계해야 하고, 남을 겸손히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Application: 은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합니까?
One Word: 질서 있게, 화평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