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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공의대로 판단하사

Date : 2015/10/17
Passage : 시편 35:1~28
Keyverse : 24

시인은 이방인의 왕이 어떤 조약 위반을 꼬투리로 공격을 하는 상황에 처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이 상황에서 먼저 하나님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하나님이 그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자신과 싸우는 자와 싸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자신의 생명을 찾는 자들이 수치를 당하고 물러나게 해달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시인을 잡기 위해 그물을 웅덩이에 숨기며 이유 없이 생명을 해하려고 함정을 파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시인은 그들이 한 순간에 멸망하게 해 달라고 간청합니다. 기도할 뿐 아니라 하나님이 이루어 주실 구원을 생각하며 기뻐합니다. 하나님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로부터 건지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불의한 증인들이 일어나서 시인을 더욱 고통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시인은 그들이 병 들었을 때 슬퍼하며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시인이 넘어지자 그를 치며 찢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내외적인 고통 가운데 시인은 더욱 하나님에게 도움을 구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보고 계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보고 계신 하나님은 모든 것을 공의대로 판단하셔서 그의 무죄를 드러내실 수 있는 분입니다.

시인은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억울함을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만이 자신의 무죄를 드러내실 뿐 아니라 자신을 공격하는 자에게서도 구원하실 것을 믿습니다. 시인의 기도는 모든 것을 보고 계신 하나님, 모든 것을 공의대로 판단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 나의 억울함을 풀어주시고 무죄를 선고하실 하나님을 향해 있습니다. 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고통가운데서도 기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루실 구원을 소망하며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어떤 하나님에게 기도합니까?
One Word: 공의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