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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Date : 2015/09/23
Passage : 마태복음 19:1~15
Keyverse : 6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한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당시 유대 남성들은 그럴듯한 이유를 대며 이혼 증서를 써주고 아내와 자유롭게 이혼했습니다. 예수님은 창세기 말씀을 통해서 결혼의 진리를 말씀하십니다. 결혼의 창시자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가 그 부모를 떠나서 한 몸을 이루도록 복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사소한 이유들 때문에 이혼을 한다면 이는 한 몸을 찢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남자와 여자를 짝지어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혼은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는 행위입니다. 이혼은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도전입니다. 서로가 원할 때까지만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가 서로 원하지 않으면 깨뜨려도 된다는 생각이 있다면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음성을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바리새인들은 다시 예수님에게 묻습니다.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였나이까?” 다시 말하지만 이혼은 하나님의 계획에는 없는 것입니다. 이혼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행위가 될 수 없습니다. 모세가 이혼증서를 주어서 아내를 버리도록 한 것은 이혼을 장려하기 위해서가 결코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완악함 때문이요 사회적 약자인 여자를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습니다.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데 장가드는 자는 간음하는 것입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눌 수 있습니까?
One Word: 나누지 못할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