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5/09/08
Passage : 출애굽기 5:1~21
Keyverse : 1
바로는 세계 최강대국 애굽의 왕입니다. 그 앞에 서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그런데도 모세와 아론은 바로에게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히 전했습니다.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나님은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 백성’이라고 부르십니다. 바로는 현재 이스라엘을 노예 삼고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바로의 노예가 아니라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다른 세력에 붙들려 비참하게 살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이를 위해 자기 백성을 붙잡고 있는 세력에게 “내 백성을 보내라”고 단호하게 명령하십니다. 과거 우리는 죄와 사탄의 세력에 붙들려 노예처럼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우리를 “내 백성을 보내라”하시며 구해 내셨습니다. 어떤 세력도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를 붙잡을 수 없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야 할 많은 사람들이 죄와 사탄의 세력에 붙들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내어 그 세력을 향해 “내 백성을 보내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명하십니다. 우리도 모세와 아론처럼 순종하여 담대하게 도전해야 합니다.
바로는 완악했습니다.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하며 한마디로 거절했습니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이 누구신지 잘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크신 능력을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얼마나 뜨겁게 사랑하시는지도 잘 몰랐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을 보내는 대신 도리어 더 괴롭혔습니다. 짚은 주지 않으면서 벽돌은 예전처럼 굽도록 명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와 아론으로 인해 더 괴로워지자 그들을 원망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붙들고 있는 악한 세력은 쉽게 물러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 백성을 보내라”고 하시는 하나님이 더 크십니다. 바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아야 합니다.
Application: 양들을 사로잡고 있는 죄의 세력을 봅니까?
One Word: 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