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음행을 피하라

Date : 2015/08/22
Passage : 고린도전서 6:12~20
Keyverse : 18

신자는 율법으로부터 자유를 얻은 존재이므로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자유를 잘못 이해한다면 방종으로 빠져들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자유는 교회에 덕을 세우며, 사랑을 실천하도록 주어진 것입니다. 고린도는 성적인 유혹이 만연한 도성이었습니다. 이에 ‘자유’라는 미명 하에 함부로 성적인 쾌락을 추구하고 음란을 좇아 살 수 있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음식이 배를 위하여 있듯이 몸은 음란을 위해 있는 것이라 생각하며, 성욕과 식욕을 같은 차원의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몸은 음란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를 위해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은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속하신 것으로 그리스도의 지체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몸을 위하십니다. 이렇게 고귀한 몸을 어떻게 창녀에게 내어주고, 창녀와 한 몸을 이룰 수 있습니까? 음행은 그리스도의 지체를 죽이는 것이요, 우리 영혼을 죽이는 행위입니다.

음행의 유혹은 너무나 달콤합니다. 음란한 환경 속에 머물러 있으면 도저히 그 유혹을 이길 수 없습니다. 바울은 음행을 피하라고 명령합니다. 음행을 부추기는 환경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음행의 유혹이 다가올 때 돌아서서 도망쳐야 합니다.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고,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지만 음행은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성령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전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몸으로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 몸을 순결하게 지키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드리고 헌신해야 합니다.

Application: 음행의 유혹이 있습니까?
One Word: 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