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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누룩을 내 버리라

Date : 2015/08/20
Passage : 고린도전서 5:1~13
Keyverse : 7

고린도 교회에는 음행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버지의 첩을 자식이 아내로 취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를 고린도 교회에서는 애통히 여기지 않았습니다. 이는 고린도의 음란한 분위기가 교회 안에도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음행의 문제가 있었지만 그들은 그리스도의 은혜와 자비를 베푼다는 이유로 음행을 행한 사람을 영접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을 영접하는 자신들이 성숙하다고 자랑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문제를 알고 음행을 행한 사람을 교회에서 쫓아내라고 말합니다. 그 목적은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음행을 행하는 자들을 쫓아내야 하는 이유는 그들이 적은 누룩과 같아서 온 덩어리에 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룩은 적은 양을 가지고도 온 덩어리를 전부 부풀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고린도 교회를 누룩이 없는 새로운 덩어리로 만들기 위해서 그들을 세상에서 구별하셨습니다. 여기서 새 덩어리란 세상에 없는 새로운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죄의 누룩에 오염되지 않은 거룩한 공동체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은이런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셔서 유월절 어린 양처럼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 공동체에서는 음행의 죄로 인해 애통해하며 그런 죄를 저지른 사람을 교회 밖으로 쫓아내야 합니다. 이런 원칙을 세상 사람들에게도 그대로 적용시킨다면 성도들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세상은 장차 하나님이 판단하실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에게 맡기면 됩니다. 하나님은 교회가 거룩한 공동체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이를 위해 음행의 죄를 범한 사람을 쫓아낼 때 그 사람의 영혼을 살릴 수 있습니다. 교회에 누룩이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어떤 누룩이 있습니까?
One Word: 누룩을 제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