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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

Date : 2015/08/01
Passage : 시편 1:1~6
Keyverse : 1,2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기를 원하십니다. 어떤 자에게 하나님의 복이 임합니까? 소극적으로는 악인의 꾀, 죄인의 길, 오만한 자의 자리를 멀리하는 자입니다. 적극적으로는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이들은 말씀을 눈으로 읽고 지식적으로 이해하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말씀의 깊은 맛을 느끼고 진액을 빨아올리기 위해 주야로 묵상합니다. ‘묵상’은 반복해서 읊조리는 것입니다. 음식도 오래 씹을 때 깊은 맛이 우러나듯이 말씀도 주야로 묵상할 때 심오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말씀을 묵상할 때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하나님과 연합되는 감격을 맛보게 됩니다. 그런 사람은 이 땅에 살지만 하늘과 맞닿아 있습니다. 하나님의 신령한 복이 그 마음에 부어집니다.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음 같이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됩니다. 그 인생의 뿌리가 하나님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영적 자양분을 풍성히 지속적으로 공급받게 됩니다. 때가 되면 열매로 나타납니다. 성령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습니다. 영적인 복 뿐 아니라 현실적인 복도 풍성하게 받습니다. 자기만 복을 누릴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복을 나누어 줍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멀리하고 말씀을 거부하는 자는 바람에 나는 겨와 같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지탱해주는 뿌리가 없기 때문에 시련의 때에 금방 쓰러집니다. 심판의 바람에 날아가 버립니다.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고 파멸에 이르게 됩니다. 의인의 길은 힘들지라도 하나님이 인정하시기 때문에 최후에 웃게 됩니다. 그러나 악인의 길은 편할지라도 하나님이 내치시기 때문에 망하고 맙니다. 겉보기에 화려하고 대단할지라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지 못할 때 쓰러지게 됩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붙들고 사는 자는 하나님과 깊은 관계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넘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복으로 말미암아 시련 속에서 오히려 빛을 발합니다.

Application: 무엇을 즐거움으로 삼습니까?
One Word: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는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