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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Date : 2015/07/21
Passage : 마태복음 13:24~30,36~43
Keyverse : 29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잠을 자는 밤에 그 원수가 몰래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습니다. 싹이 나고 결실할 때가 되었습니다. 종들은 곡식 사이에 가라지도 자라는 것을 보며 깜짝 놀랐습니다. 종들은 주인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주인은 가라지를 뽑기를 원하느냐고 묻는 종들에게 가만 두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주인은 추수 때까지 곡식과 가라지가 함께 자라도록 두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추수 때가 되자 추수꾼들에게 말하여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곳간 안에 넣도록 명령합니다.

이 비유에서 좋은 씨를 뿌리는 자는 예수님이시고, 밭은 세상입니다. 그리고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입니다. 가라지는 악한자들의 아들들이고 그것을 뿌리는 원수는 마귀입니다. 추수 때는 세상의 끝이고 추수꾼들은 천사들입니다. 마지막 추수 때가 되기까지 세상에는 천국의 아들들과 악한 자의 아들들이 공존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얼마든지 악한 자의 아들들을 뽑아 버리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라지를 제거하려다가 건전한 밀까지 뽑아 버리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은 천국의 아들들을 그만큼 소중하게 생각하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때가 되면 그 천사들을 보내어 의인을 넘어지게 하는 자들과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풀무 불에 던져 넣으실 것입니다. 이때 악한 자의 아들들은 통곡하며 이를 갈지만 의인들은 아버지 하나님의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게 될 것입니다. 악인들이 떵떵거리며 살아가는 것 같지만 최후에는 지옥에 던져지게 될 것입니다. 반면 하나님의 아들들은 하나님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게 될 것입니다.

Application: 천국의 아들들은 얼마나 소중합니까?
One Word: 해와 같이 빛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