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에게 거절당한 보디발의 아내는 복수심에 불탔습니다. 그리하여 그녀는 요셉에게 누명을 씌웠습니다. 그녀는 요셉이 자기를 욕보이려 했다고 주장하면서 그 증거로 요셉의 옷을 제시했습니다. 그녀는 남편 보디발에게 “당신이 우리에게 데려온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하려고 내게로 들어왔다”고 하면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아내의 말을 들은 보디발은 분노했고, 요셉을 감옥에 보냈습니다. 이로써 요셉은 버림받은 자가 되었습니다. 과거 형제들에게 버림받았던 요셉은 이제 주인에게 버림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을 버리지 않으시고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인자를 더하시어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셨습니다. 간수장은 옥중 죄수를 다 요셉에게 맡겼습니다. 또 감옥의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게 했습니다. 간수장은 요셉이 하는 일을 조금도 간섭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볼 때 요셉은 사람들에게 억울한 누명을 당하고 버림을 받으면서도 낙심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람들을 섬겼습니다. 그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범사에 그를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떤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위로와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근거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형통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Application: 어떻게 시련 속에서 형통할 수 있습니까?
One Word: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