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니야는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한 반역자이므로 죽어야 당연하지만 제단의 뿔을 잡아 간신히 목숨을 연명한 자였습니다. 따라서 그는 철저히 회개하고 왕이 되고자 하는 야심을 버리고 조용히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밧세바를 통해 왕 자리를 양보했으니 아버지의 첩 아비삭을 아내로 삼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고대 근동의 관습으로 보면 선왕의 첩을 아내로 삼음으로 왕으로 세움 받는 사례가 있었는데, 아도니야는 여전히 왕권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솔로몬은 이를 간파하고 하나님이 세우신 자신의 왕권을 견고히 세우기 위해 아도니야를 죽였습니다. 그리고 아도니야 편에 붙었던 제사장 아비아달을 파면했습니다. 이 소문을 들은 요압이 자신이 죽을 차례임을 알고 속히 도망하여 제단의 뿔을 잡고 살려달라고 애원했습니다. 요압은 사사로운 감정으로 복수극을 벌여 다윗의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 자요 아도니야 편에 붙어 반역을 모반한 자입니다. 솔로몬은 이런 그를 죽였습니다. 시므이는 베냐민 지파로 사울왕의 지지자입니다. 시므이는 다윗이 압살롬에 의해 피난 갈 때 다윗을 저주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다윗을 폐하고 사울 집을 다시 세울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는 다윗을 하나님이 세우신 왕으로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마음에 쓴 뿌리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독한 말로 저주했습니다. 솔로몬은 이런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며 예루살렘을 벗어나면 죽는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3년이 지날 때 종이 도망가자 경제적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루살렘을 벗어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솔로몬은 자기 욕심을 좇아 행하는 자들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들을 세웠습니다. 제사장에 사독을, 군사령관에 브나야를, 선지자에 나단을 세웠습니다. 이렇게 함으로 나라가 견고해졌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데 있어서 인본주의자들은 큰 걸림돌이 됩니다. 우리에게는 누구나 아도니야와 요압과 시므이와 같은 요소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역사에 귀하게 쓰임을 받으려면 이런 요소를 철저하게 제거하고 전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Application: 인본주의 요소를 철저히 제거하십시오
One Word: 하나님의 뜻을 중심으로 견고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