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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Date : 2015/06/22
Passage : 고린도전서 1:1~17
Keyverse : 10

바울과 소스데네는 성도들에게 은혜와 평강을 기원하면서 고린도 교회를 ‘ 하나님의 교 회’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요, 또 각 처에서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의 모임 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사람의 뜻을 좇아 사람이 세운 공동체가 아닙니다. 만세 전부터 하 나님이 주권적인 뜻 가운데 계획하시고 세우신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바울이 고린도 성도들을 위해 감사한 것은 주 안에서 모든 언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했다 는 점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신앙을 담대히 말할 수 있었고, 진리에 대한 탁월한 이해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바울이 전하는 그리스도의 증거가 그들 중에 견고해지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예수님의 나타나 심을 기다리는 재림 신앙이 충만한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주께서 그들을 그리스도의 재 림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실 것을 확신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들을 불러 예수님과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내에 분쟁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고린도에서 어떤 사람 은 바울에게, 어떤 사람은 아볼로에게, 어떤 사람은 게바에게,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에게 속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람 중심으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나누는 것은 주님을 슬프시게 하는 무서운 죄입니다. 그렇게 되면 성도들 간에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깊은 상처를 주고받으며, 고통을 겪습니다. 바울은 “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고 책망하며 같은 마 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 명령합니다. 바울이 세례 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누구에 게 세례를 받았느냐에 따라 모임이 나뉘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바울을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닙니다.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입니다.

Application: 사람 중심으로 나눕니까?
One Word: 그리스도 중심으로 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