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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

Date : 2015/06/17
Passage : 로마서 14:13~23
Keyverse : 18

바울은 누구보다도 그리스도를 열심히 섬긴 사람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섬긴다고 하면 바울같이 헌신적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것만을 생각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믿음이 연약한 형제를 망하지 않게 하는 일이 그리스도를 섬기는 일이 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복음을 전파하고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하는 것도 그리스도를 섬기는 일이지만, 내 옆에 있는 연약한 형제를 영접하여 섬기는 것도 그리스도를 섬기는 일입니다. 예수님도 연약한 한 형제를 영접하는 것이 곧 나를 영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음식으로 인해 형제를 근심하게 한다면 이로 인해 형제를 망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 주면서까지 사랑하신 형제를 망하게 하면서 그리스도를 섬긴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께서 통치 하시는 하나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을 구분하여 서로를 판단하고 정죄하는 나 라가 아닙니다.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 가득한 곳입니다. 하나님과 화 평한 관계를 맺고 형제와 평화와 기쁨을 누리는 곳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은 형제와 화평하고 서 로 덕을 세우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사 도 바울은 만약 먹는 것 때문에 형제의 양심에 상처를 주게 된다면 차라리 고기도 먹 지 않고 포도주도 마시지 않는 것이 아름다운 일이라고 말합니다. 각자 하나님 앞에서 자신에게 있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의심하고 먹는 자는 이미 마음에 정죄를 받은 것입니다. 형제를 살리고 공동체에 의와 화평과 희락을 추구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그리스도를 섬기면 하나님과 사람에게 칭찬을 받습니다.

Application: 어떻게 그리스도를 섬길 수 있습니까?
One Word: 연약한 형제를 영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