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하나님이 자기백성을 버리셨느냐

Date : 2015/06/09
Passage : 로마서 11:1~12
Keyverse : 1

앞에서 이스라엘의 심판이 그들 자신의 책임임을 말했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아 주 소망이 없어진 것입니까? 하나님이 그 옛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신 이스라엘을 아주 버리신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바울 자신이 부르심을 받고 이렇게 사도로 살고 있는 것만 봐도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 증거는 열왕기상 19 장에 나오는 사건입니다. 엘리 야는 아합과 이세벨이 모든 주의 백성들을 다 죽이고 자기만 남았다며 하나님에게 하 소연을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다 구원에서 멀어진 것이 아니라 은혜로 택함을 받은 이스라엘이 있습니다. 이로 보건대 이방인이나 이스라엘이나 은혜로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한편 은혜로 택하심을 받지 못한 이스라엘은 우둔해졌고 영적 무지로 말미암아 구원의 길을 알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만이 구원을 위해 작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이스라엘의 넘어짐은 하나님이 만민 구원을 이루시는 경륜 속에 있는 일입니다. 그 들의 넘어짐은 완전한 실족이 아닙니다. 여전히 희망이 있습니다.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은 시기가 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넘어짐으로 세 상에 구원의 풍성함이 더욱 크게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불순종 도 만민 구원역사에 귀하게 쓰시고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을 크게 드러내십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바울은 당장 구원에서 멀어져 간 동족들로 인해 슬픔에만 빠져 있지 않았습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습니까?
One Word: 지금도 남은 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