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예루살렘에서 30년을 통치하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가는 죽음의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 때 다윗은 어린 솔로몬에게 자신의 신앙을 담은 유언을 남깁니다. 그의 유언이 무엇입니까?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라”입니다. 대장부는 ‘사나이다운 사내’를 말합니다. 다윗은 신앙 면에서 사나이 중의 사나이였습니다. 위기에 처한 민족을 구하기 위해 골리앗에 도전함으로써 믿음의 대장부로서의 용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사울 왕을 죽일 수 있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그를 죽이지 아니하고 고난을 감수하는 경외심과 도량을 보여 주었습니다. 간음죄에 대해 나단으로부터 책망을 들었을 때는 이를 깊이 인정하고 회개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다윗은 솔로몬도 자신과 같은 대장부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대장부가 될 수 있습니까?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된 대로 지켜 행해야 합니다(3). 대장부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침이 없이 말씀대로 지키고 행동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자손들이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 앞에서 진실히 행하면 왕손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대장부가 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사랑하고 지켜 행하면 누구든지 대장부가 될 수 있습니다. 신앙의 유언을 한 다윗은 5-9절에서 왕으로서 정치적인 유언을 합니다. 사사로이 복수한 요압과 피난 갈 때 저주한 시므이의 죄를 물어 평안히 스올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며 길르앗 바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도록 했습니다.

Application: 대장부가 되는 길을 알고 계십니까?
One Word: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