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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Date : 2015/06/06
Passage : 로마서 9:19~33
Keyverse : 20

하나님이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스마엘은 아니고 이삭만을, 에서는 아니고 야곱만을 택하셨다고 하자 반문이 들어옵니다. 그러면 그 뜻을 대적할 사람이 하나도 없는데 하 나님은 왜 우리에게서 허물을 찾으시느냐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이사야서 45 장 9 절 말씀과 예레미야 18 장 4-6 절에 근거한 토기장이와 진흙의 비유를 듭니다. 토 기장이는 진흙 한 덩이로 귀하거나 천한 그릇을 만들 권한이 있습니다. 여기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습니다. 이삭과 야곱에게 복을 주시고 다른 사람은 버릴지라도 하 나님을 불의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진흙 한 덩이일 뿐이며 그가 어떻게 빚으시든 하나님의 고유 권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창조주로서의 자 신의 고유 권한을 우리를 심판하시며 비참하게 만드는데 사용하시지 않고, 참고 관용 하시며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는 쪽으로 쓰십니다 (22,23). 이 얼마나 감 사한 일입니까?

하나님의 주권은 유대인 중에서만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를 자들을 부르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은 이전에는 백성이 아니고 사랑 받지 아니하던 사람들까지도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사랑 받는 자가 되게 하십니다. 모든 이스라엘이 타락 하여 심판을 자초한 상황에서도 남는 자들이 있게 하십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입니까? 이스라엘은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즉 행위로 의롭게 되려고 하다가 율법이 요구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해 부끄러움을 당한 것입니다. 이에 반해 이방인들은 믿음을 의지하였기에 의를 얻고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창조주의 절대 권한을 갖고 계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살아 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택하심과 관용하심과 그 영광의 풍성함을 나타내는 ‘ 남는 자’로 쓰임 받는 비결입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의 권한에 대항합니까?
One Word: 진흙 한 덩이인 주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