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다 보면 인간의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습니다. 당장 욥은 왜 자신 이 고난을 당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우리도 내 주변에 일어나는 여러 일들의 이유를 몰라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무조건 항변만 해야겠습니까? 오늘 분문을 보면 그러할 때 모든 것을 지으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창조하시되 창조한 것에 매이지 아니하시고 자유스럽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알 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생각이 좁아진 욥에게 묘성 (북두칠성), 삼성 (오리온자리) 을 바라보게 하시며, 누가 북두칠성을 묶을 수 있으며, 누가 삼성의 띠와 수많은 별자리를 각각 제 때에 이끌어 낼 수 있느냐고 물으십니다. 네가 하늘의 궤도를 아느냐고 물으십니다. 하나님 은 북두칠성을 중심에 두시고 각 계절별로 별 자리를 이끌어 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우 주를 만드시고 그의 뜻대로 운행하고 계십니다. 욥은 이 하나님의 넓고 광대한 세계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네가 목소리를 구름에까지 높여 넘치는 물이 네게 덮이게 하겠느냐고 물으십니다. 네가 소리를 질러 비 오게 할 수 있느냐, 네가 번개를 보낼 수 있느냐, 가슴 속의 지혜는 누가 준 것인가, 수탉은 비 오기 전에 예측하여 우는데, 그것을 누가 주었는가, 누가 지혜로 구름의 수를 셀 수 있는가, 누가 티끌이 흙덩어리가 되게 하며, 누가 흙덩이가 서로 붙게 하겠는가, 연속하여 물으십니다. 내 가슴 속에 있는 지혜 는 내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계속 하나님을 경외 하며 지혜의 넓은 세계를 깨달아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넓고 크고 무궁무진 합니다. 그 세계를 우리가 다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한계적이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다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 무궁무진한 지혜로 자유 가운데 일하시는 분입니다. 우 리는 다만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롬 11:36)
Application: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고난에도 하나님의 지혜가 담겨 있음을 알고 있습니까?
One Word: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