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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을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

Date : 2009/07/16
Passage : 열왕기상 1:28~53
Keyverse : 39

밧세바와 나단의 보고를 접한 다윗은 밧세바를 불러 이전에 여호와 앞에 한 맹세를 기억하며 말했습니다.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고 나를 대신하여 내 왕위를 앉으리라”(30) 이후 다윗은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불러 솔로몬을 공식적인 후계자로 지명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노새에 솔로몬을 태워 기혼에 가서 기름을 부어 왕을 삼고 나팔을 불며 정식 왕으로 세우도록 했습니다. 이에 그들은 다윗의 방향에 순종하여 기혼으로 가서 솔로몬에게 기름을 붓고 뿔 나팔을 불어 모든 백성들 앞에서 솔로몬을 왕 위에 세웠습니다. 여기서 기름을 붓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친히 그를 왕으로 세우심을 의미합니다. 솔로몬이 기름 부음을 받자 나팔이 크게 울려 퍼졌습니다. 그들은“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라고 외치며 피리를 불며 크게 즐거워했습니다. 얼마나 즐거워하고 축하를 하는지 그 소리로 인하여 땅이 갈라질듯했습니다. 다윗 왕도 세움 받은 솔로몬을 보며 하나님에게 감사를 드렸습니다. “여호와께서 오늘 내 왕위에 앉을 자를 주사 내 눈으로 보게 하셨도다.” 선왕과 다음 왕이 이렇게 나란히 있는 것은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이처럼 솔로몬은 하나님에 의해 이스라엘의 제3대 왕으로 세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반면 스스로 왕이 되고자 욕심을 부린 아도니야와 그 무리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들은 솔로몬이 왕으로 세움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자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아도니야는 솔로몬이 두려워 제단의 뿔을 잡고 살려 달라고 애원했습니다. 왕은 하나님이 기름을 부어 세우십니다. 누구를 왕으로 세우느냐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요 주권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자는 서고,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하는 자는 서지 못합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의 뜻을 존중합니까?
One Word: 내 욕심보다 하나님의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