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5/05/25
Passage : 마태복음 12:1~21
Keyverse : 7
예수님과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이때 배가 고픈 제 자들이 밀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벼 먹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이 모습을 지켜보다 가 “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 며 정죄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다윗 의 예를 들어 제자들을 변호하여 주셨습니다. 다윗과 그와 함께 한 사람들은 쫓겨 다니느라 며칠 동안 음식을 먹지 못했습니다. 그때 제사장 아히멜렉은 제사장만이 먹을 수 있는 진설병을 주어서 먹게 했습니다. 율법에 의하면 진설병은 제사장만이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진설병을 먹은 다윗에 대하여 문제를 삼지 않습니다. 또 한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에서 일을 해도 죄가 되지 않습니다. 안식일 법보다 하나 님이 임재하시는 성전이 더 큰 권위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기름부음을 받 은 다윗보다 크신 분이요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전보다 더 크신 분입니다. 더 나아가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십니다.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 안에서 안식일 법도 재해석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비를 원하시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안식일을 인간을 얽어 매기 위해 주신 것이 아니라 자비를 베풀기 위해서 주셨습니다.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님이 다시 회당에 들어가셨습니다. 이때 한쪽 손이 마른 사람이 거기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고발하려 하여“안식일에 병을 고치 는 것이 옳으니이까?”하고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의도를 아셨지만 한쪽 손 마 른 자에게 자비를 베풀어 그의 병든 손을 고쳐 주셨습니다. 한쪽 손 마른 사람은 상한 갈대와 같고 꺼져 가는 심지와 같은 존재입니다. 예수님은 상한 갈대와 같고 꺼져가는 심지와 같은 자들을 소망의 눈으로 바라보시며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 신 분입니다.
Application: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One Word: 상한갈대도 꺾지 않으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