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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을 도운 나단과 밧세바

Date : 2009/07/15
Passage : 열왕기상 1:1~27
Keyverse : 11

다윗 왕이 늙었습니다. 이불을 덮어도 몸이 따뜻하지 않아 수넴 여자로 하여금 그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이 때 다윗의 넷째 아들인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왕이 되고자 했습니다. 그는 용모가 매우 준수했고 한 번도 책망을 받지 않고 자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군사령관 요압과 대제사장 아비아달과 모의했습니다. 그러나 제사장 사독과 지휘관 브나야와 선지자 나단 및 다윗의 용사들은 그 모의에 가담하지 않았습니다. 아도니야는 에느로겔 근방 소할렛 바위 곁에서 양과 소와 살찐 송아지를 잡고 모든 왕자들과 왕의 신하들을 초청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선지자 나단과 브나야와 용사들과 자기 동생 솔로몬은 초청하지 않았습니다. 아도니야의 문제점이 무엇입니까?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한 것입니다. 그는 아버지의 지명을 받아야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스스로 사람들을 끌어 모아서 왕이 되고자 했습니다. 한편 나단 선지자는 솔로몬이 다윗의 뒤를 이어 왕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먼저 밧세바를 다윗에게 들여보내서 돌아가는 상황을 알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을 왕으로 세우도록 도왔습니다. 그 후에는 자신도 직접 들어가서 다윗이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후계자를 세우도록 했습니다.

나단과 밧세바는 나이 늙어 상황을 잘 알지 못하는 다윗을 도와 하나님의 뜻대로 솔로몬이 왕이 되도록 했습니다. 우리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움직여지도록 분별력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깨어 있어야 하고 하나님의 뜻을 잘 알아야 합니다. 또한 민첩하고 지혜롭게 움직여야 합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의 역사를 잘 살피고 있습니까?
One Word: 하나님의 뜻이 서도록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