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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을 섬기는 자로 키우신 하나님

Date : 2015/05/02
Passage : 창세기 29:1~30
Keyverse : 30

야곱은 벧엘을 떠나 외삼촌 라반이 있는 밧단아람까지 700Km 의 거리를 혼자 걸어 왔습니다. 야곱은 우물에서 양떼에게 물을 먹이려고 기다리는 목자들을 만났습니다. 야곱이 그들에게 라반의 안부를 물으니 그들은 그가 평안하다고 대답하며, 그의 딸 라 헬이 양을 몰고 온다고 말했습니다. 라헬이 양 떼와 함께 오는 모습을 본 야곱은 우물로 가서 돌을 굴려 낸 다음 양 떼에게 물을 먹였습니다. 야곱은 긴 여행으로 지쳤을 터 인데 그런 가운데서도 양떼를 섬겼습니다. 이로써 하나님은 야곱으로 하여금 양을 섬 기는 목자의 삶을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야곱은 라반을 만나 거기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라반은 일한 만큼 품삯을 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야곱은 삼촌의 작은 딸 라헬과 결혼하게 해달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칠 년 동안 보수 없이 섬기겠다고 말했습니다. 라반은 이를 받아들였고, 야곱은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습니다. 야곱이 라헬을 사랑했기에 칠 년은 며칠밖에 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칠 년이 지나고 야곱은 결혼을 하여 신부와 함께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신부가 라헬이 아니라 그의 언니 레아였습니다. 라 반은 당시 풍습을 핑계로 약속을 어겼습니다. 라반은 야곱에게 라헬을 아내로 줄 터이 니 칠년을 더 섬기라고 제안했습니다. 야곱은 레아를 위해 칠 년, 라헬을 위해 칠 년, 합하여 십사 년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결혼 문제를 통해 그를 섬기는 자로 키우셨습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은 우리를 어떤 자로 키우십니까?
One Word: 섬기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