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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족한 중의 일부, 가난한 중의 전부

Date : 2009/07/12
Passage : 누가복음 20:45~21:4
Keyverse : 21:4

예수님은 종교지도자들을 경계하시면서 말씀하십니다.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굉장히 거룩한 사람인 것처럼 꾸미고 사람들의 인정과 존경을 받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위선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탐욕과 냉혹함으로 과부의 가산을 삼키면서도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여 길게 기도했습니다. 이런 그들은 위선적이었다는 점에서, 또 영향력 있는 지도자들이었다는 점에서 더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눈을 들어 부자들이 헌금함에 헌금 넣는 것을 보셨습니다. 또 어떤 과부는 단지 두 렙돈을 넣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과부가 가장 많이 헌금했다고 칭찬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부자들은 풍족한 중에서 극히 적은 부분을 헌금했습니다. 액수는 많았지만 자신들이 가진 것 중에는 극히 적은 것이었습니다. 또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헌금했습니다. 그러나 과부는 비록 금액은 적었지만 자신의 생활비 전부를 하나님에게 드렸습니다. 그러므로 그녀는 누구보다 많은 진심과 헌신을 하나님에게 드린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단지 액수만이 아니라 어떤 형편에서 헌금하는가를 보십니다. 사람들에게 보이는 신앙생활과 하나님 앞에서 하는 신앙생활은 다릅니다. 종교지도자들은 겉으로 볼 때 거룩한 것 같았습니다. 부자들은 사람들이 보기에 헌금을 많이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사실상 그들은 위선자였고, 탐욕스런 죄인들이었고, 하나님에게 많은 것을 드리는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반면 한 과부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초라했으나 하나님이 보실 때는 가장 큰 믿음과 헌신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겉에 보이는 것으로 우리를 평가하시지 않습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Application: 신앙생활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One Word: 주님의 칭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