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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자의 하나님

Date : 2009/07/11
Passage : 누가복음 20:27~44
Keyverse : 38

사두개인들은 종교지도자들이지만 부활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그들은 이 세상의 권력과 돈을 사랑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에게 와서 부활이 없다는 것을 논증하고자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아내를 두었는데 자식이 없는 상태로 죽었습니다. 동생이 형수를 취했는데 그만 자식이 없이 죽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셋째가 맏형수를 취했지만 둘째처럼 역시 자식이 없는 채로 죽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일곱째 남동생까지 맏형수를 아내로 취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최후로 그 맏형수도 죽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부활이 있다면 그 여자는 일곱 형제 중 누구의 아내가 될 것이냐?’라고 물었습니다. 이런 난처한 경우가 생기므로 부활은 있어서는 안 된다는 논리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그들에게 부활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가르쳐 주셨습니까? 첫째 부활의 세상에서는 결혼관계가 존속하지 않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저 세상에서 부활한 사람들은 천사와 동등입니다. 천사는 성(sex)이 없고 결혼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두개인들은 부활한 맏형수가 누구의 아내가 될 것인지 물을 필요가 없습니다. 둘째 부활이 있다는 것을 그들도 인정하는 모세오경 출애굽기 3장 6절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모세 당시 아브라함도 죽고, 이삭도 죽고, 야곱도 죽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주를 가리켜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시라고 현재 시제를 써서 칭했습니다. 이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모세 당시 살아있음을 나타내는 말씀이었습니다. 부활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있는 자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아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다시 살게됨을 믿을때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그러나 이를 믿지 않을때 사두개인처럼 현실의 유익에만 집착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상과 같이 부활을 논증하자 한 서기관이 감탄하며 “선생님, 잘 말씀하셨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정말 명쾌하고 유능한 성경선생이셨습니다. 그 후 감히 예수님에게 시험이 되는 질문을 하는 자가 없었습니다.

Application: 부활을 소망하십니까?
One Word: 부활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