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이 성전에서 말씀을 전하시는 것을 보고 무슨 권위로 그 일을 하느냐고 따졌습니다. 그들은 권위를 준 사람이 누구인지 말하라고 위압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세례요한의 권위에 대해 물으시며 그의 권위가 하늘에서 온 것임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음을 나타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사건을 계기로 백성들에게 한 비유를 가르치십니다.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습니다. 때가 이르자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기 위해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냈는데 농부들은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냈습니다. 두 번째, 세 번째 종을 보냈지만 농부들은 동일하게 행동했습니다. 이에 포도원 주인은 마침내 그 사랑하는 아들을 보냈습니다. 농부들은 그가 상속자임을 알고 그의 모든 유산을 가로채고자 그를 포도원 밖으로 내쫓아 죽였습니다. 이에 포도원 주인이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을까요? 그러나 탐욕스런 인간은 그러한 일을 저지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귀중한 돌입니다. 사람들은 그를 버렸지만 하나님은 그를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게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이 돌을 대항하는 자는 깨어집니다. 누구든지 이 돌의 심판을 받을 때 가루가 되어 버립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을 대항할 수 없습니다. 오직 진정한 왕이신 그에게 경배와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의 아들을 존대하십니까? 거절하십니까?
One Word: 존대하면 구원, 거절하면 진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