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어디에서도 평화를 누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죄의 은혜를 받고,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율법과 사망의 세계 속에서 늘 긴장하고 두려워하던 우리가 의롭다 하심을 받으므로 은혜의 세계로 들어감을 얻었습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자의 특징은 즐거움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에서 육신의 즐거움을 추구하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것이요, 영혼을 공허하게 할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면서 얻는 즐거움은 영혼을 건강하게 하는 신령하고도 참된 즐거움입니다. 신자는 환난 중에서도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을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기 때문입니다. 환난을 통해 신자의 삶에 이루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섭리를 확신할 때,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로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면, 최후의 심판대 앞에서도 구원을 얻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확실합니다. 만일 우리가 조금만 잘못해도 구원이 취소될 수 있다면 그것은 얼마나 불안한 일이겠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얻은 구원은 절대 취소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구원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 속에서도 불의에 빠지지 않고, 끝까지 믿음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하나님과 화평하게 된 것을 알고 있습니까?
One Word: 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