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는 것이 재물을 지혜롭게 쓰는 것일까요? 어떤 옳지 않은 청지기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해서 해고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는 살길이 막막했습니다. 그때 그는 꾀를 냈습니다. 그는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불러다가 빚을 대폭 탕감하여 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해고된 후에도 호의를 입은 사람들이 그를 영접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방법은 옳지 않았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점에서는 지혜로웠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재물로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라고 하십니까?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 재물로 친구를 사귄다는 것은 어려운 사람을 돕고 섬겨 친구를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옳지 않은 청지기가 자신이 해고된 후를 준비하듯이 우리가 친구를 사귀는 것도 나중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언젠가 나도 재물을 잃고 힘들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때 혼자만 잘 먹고 잘 산 사람은 아무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재물로 친구를 사귄 사람은 친구가 이끌어 줍니다. 또 이 세상의 모든 재물을 다 내려놓고 영원한 처소로 가야 할 때가 다가옵니다. 그 때 재물은 없어지지만 그 재물로 친구들을 돕고 섬겼던 사람은 그 친구들이 상급이 됩니다. 그 친구들이 나를 영원히 살 처소로 영접합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재물로 친구를 사귀어 영원을 준비해야 합니다.

Application: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고 계십니까?
One Word: 재물로 친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