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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대신 대접하라

Date : 2015/03/27
Passage : 마태복음 7:1~12
Keyverse : 12

유대인들은 하나님에게 받은 말씀으로 남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주님의 말씀을 어떻게 사용해야 합니까?

첫째, 율법을 가지고 비판하지 말고 대신에 자신의 들보를 먼저 빼야 합니다(1-6). 많이 알면 많이 보입니다. 많이 보이면 많이 비판하게 됩니다. 그러면 공동체가 무너집니다. 그러니 많이 알게 된 말씀으로 무엇을 해야 합니까? 비판 대신 자신의 들보를 제거하는 대수술을 해야 합니다. 자신의 들보는 빼지 않고 형제의 작은 티만 빼고자 하면 비판하는 바리새인이 됩니다. 이런 사람은 6절의 개, 돼지 같은 사람입니다. 사나운 개는 거룩한 말씀을 준 사람을 물고 공격합니다. 돼지는 말씀의 가치를 모르기에 진주를 밟고 돌이켜 그 진주를 준 사람을 찢어 상하게 합니다.

둘째, 산상수훈의 말씀의 의미를 깨닫고자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합니다(7-11).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는 말씀은 산상수훈 전체 문맥과 7장의 문맥에서 볼 때 기도하라는 말씀의 의미도 있지만, 이것을 넘어 산상 수훈의 말씀의 의미를 알고자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는 말씀입니다. 만일 주님의 말씀을 통해서 나의 들보를 발견했으면 이제 어떻게 수술해야 하는가에 대한 말씀을 구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어떻게 현실에서 그 말씀대로 살 수 있는지를 찾고 그 길을 알기 위해 두드려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받았을 때도 그 말씀대로 살고자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습니까?

셋째, 율법을 가지고 남을 비판하는 대신 대접하라고 명하십니다(12).

이 말씀은 구약성경의 핵심요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다 VIP 대접을 받고 싶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대접할 때 VIP 대접을 해야 합니다. 나는 VIP 대접을 받고 싶어 하면서 다른 사람은 대충 대접하면 되겠습니까? 남을 비판하는 대신 잘 대접할 때 사람과 공동체가 살아납니다.

Application: 비판대신 대접합니까?
One Word: 대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