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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제자의 의

Date : 2015/03/22
Passage : 마태복음 5:17~32
Keyverse : 20

유대인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예수님이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러 오셨습니다. 예를 들면 바리새인들은 십계명을 문자적으로만 지켰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 안에서 십계명을 재해석하고 십계명을 주신 하나님의 의도를 깊이 통찰하고 지켜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제자들이 행해야 하는 더 나은 의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살인에 대한 명령을 다른 사람의 생명을 빼앗지 않도록 명령하신 것으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제자가 사람의 생명을 빼앗지 않는 것만으로 의롭다고 여기고 미움을 품고 분노하는 것을 당연시한다면 바리새인의 의에 머무르고 있는 것입니다.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도 마찬가지입니다. 율법을 완성하러 오신 예수님은 음욕을 품고 이성을 바라보는 것조차 간음하지 말라는 십계명을 범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성을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고귀한 존재가 아니라 정욕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다면 회개해야 합니다. 이것이 제자들이 행해야 할 ‘더 나은 의’입니다. ‘더 나은 의’를 행하기 위해서는 유혹의 뿌리를 단호하게 잘라버릴 수 있는 단호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죄악을 즐기다가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낫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더 나은 의를 행할 수 있을까요?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야 합니다. 제자들의 의는 예수님의 은혜 안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사람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Application: 제자의 의는 어떠해야 합니까?
One Word: 바리새인보다 낫지 못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