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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소금과 빛

Date : 2015/03/21
Passage : 마태복음 5:13~16
Keyverse : 13

예수님의 제자들은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합니다. 소금은 음식물에 들어가면 음식의 맛을 냅니다. 또한 소금은 냉장고가 없던 시대에 음식의 부패를 방지하는 정말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예수님 당시 사람들은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길이나 지붕에 던졌습니다. 이렇게 버려진 소금은 사람들에게 밟혔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세상의 소금이 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이 세상 조류를 좇아 살아가면 짠 맛을 잃어버린 소금처럼 되고 맙니다. 그러면 길에 버려져 밟히는 소금처럼 비참한 존재가 됩니다. 소금이 음식물 속에 들어가야 하듯이 크리스천도 사람들 속에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는 가정뿐만 아니라 직장에서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사회생활 속에서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제자들은 세상의 빛으로 살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물론 우리는 스스로 빛을 내는 존재는 아닙니다. 태양으로부터 빛을 받아 밤하늘을 비추는 달처럼 예수님으로부터 빛을 받아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빛입니다.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하는 것처럼 예수의 참 제자라면 세상 속에서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그 빛을 보게 됩니까? 제자들의 ‘착한 행실’을 통해서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을 때 착한 행실을 드러낼 수밖에 없습니다. 팔복에 담겨진 제자도에 순종하는 제자들은 어두운 세상의 빛이 됩니다.

사람이 등불을 켜면 말 아래 두지 않고 등경 위에 둡니다.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빛을 비추기 위해서입니다. 제자들은 착한 행실로 세상을 비추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린다면 우리는 참된 제자입니다. 사람들은 우리의 말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Application: 제자는 세상 속에서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합니까?
One Word: 빛과 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