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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라

Date : 2015/03/03
Passage : 창세기 17:1~27
Keyverse : 7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하나님은 그에게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이는 나이 늙어 아이 낳을 소망이 보이지 않아도 ‘크게 번성케 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온전히 믿으라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듣고 아브람이 엎드리자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의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바꿔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이란 ‘여러 민족의 아버지’라는 의미입니다. 그 이름의 뜻대로 하나님께서는 그로 심히 번성케 하하시고 민족들과 왕들이 그에게서 나오게 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이름을 주시며 언약하심으로써 그의 대대 후손과도 영원한 언약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 언약에는 후손의 번성뿐만 아니라 가나안 땅을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는 내용도 포함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에 대해 영원히 그들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을 잊지 않으시고 영원토록 지키실 것입니다(눅1:54,55). 설사 우리가 아브라함처럼 언약을 믿지 못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포기치 않으시고 언약을 이루어나가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후손에게 언약을 지키라고 말씀하시며 할례를 행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언약의 징표를 몸에 하게 하신 이유는 이를 항상 기억하고 마음에 새기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은 사래의 이름을 ‘사라’로 바꿔주시고 그녀가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 말을 들은 아브라함은 엎드려 웃으며 ‘어찌 늙은 나이에 자식을 낳을 수 있을까’하고 믿음 없는 말을 했습니다. 그는 이스마엘을 상속자로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라가 아들을 낳을 것을 약속하시며 그 아들의 이름을 ‘이삭’이라고 지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마엘이 아닌 이삭과 언약을 세울 것을 말씀하심으로 그에게 믿음을 심으셨습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의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짐을 믿습니까?
One Word: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