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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Date : 2009/06/20
Passage : 누가복음 13:22~35
Keyverse : 24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는 데 한 사람이 구원을 받는 자가 적은지 물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선민이므로 그들에게는 구원의 문이 활짝 열린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하십니다. 구원의 문은 근본적으로 좁은 문입니다. 그 문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서 들어가고자 애를 써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문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자가 많을 것입니다. 구원의 문이 한 번 닫힌 후 사람들은 문을 두드리며 열어달라고 말하지만 주인은 그들이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주님의 예상 밖의 대우에 충격을 받고 하소연을 합니다.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이는 그들이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고 그의 이름으로 삶을 즐겼고, 그의 가르침을 들었음을 뜻합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전혀 관련이 없는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다시 한 번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이는 그들이 형식적인 신앙생활은 했지만 예수님과 인격적인 관계성을 맺지는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자기 나름대로 살았고 그의 뜻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향해 “행악하는 자들아 나를 떠나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에 비해 이방인이라도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한 자들은 좁은 문으로 들어와 하나님의 나라의 잔치에 참여할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이 경고를 마음으로 받아들여 예수님과 인격적인 관계성을 맺으며 구원의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야 했습니다. 그러나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선지자들을 죽이고 하나님의 종들을 돌로 치던 조상들처럼 그들도 예수님을 배척했습니다. 예수님은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모으려 하셨지만 그들은 원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그들의 집은 황폐해질 것이며 그들은 심판을 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Application: 구원의 문이 좁은 문임을 알고 있습니까?
One Word: 좁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