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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Date : 2009/06/19
Passage : 누가복음 13:18~21
Keyverse : 19

18년 동안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있던 여인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이는 그 여인의 마음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처럼 병들고 죄에 고통을 당하는 영혼들을 사랑으로 고치시므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나가십니다. 예수님은 이 나라가 무엇과 같은지 비유로 설명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과 같습니다. 겨자씨는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작은 씨입니다. 채소밭에 갖다 심었으나 흔적이 남지도 않을 만큼 작습니다. 그러나 이 씨가 자라면 나무가 되고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이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 나라의 외적인 성장에 관련된 비유입니다. 예수님이 한 영혼 한 영혼을 고쳐주시는 것은 아주 작은 일이고 그 일조차 유대인들의 방해에 막혀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결국 세상을 뒤덮을 정도로 성장할 것이며 수많은 영혼들이 그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는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습니다. 적은 양의 누룩으로도 서 말의 가루가 금방 발효됩니다. 이는 하나님 나라의 내적인 변화를 나타내는 비유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고침의 손길은 누룩과 같습니다. 부지불식간에 한 영혼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킵니다. 또한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이런 역사는 중단되거나 쇠퇴하지 않습니다. 겨자씨와 누룩처럼 번지는 하나님 나라의 역사는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Application: 하나님 나라의 생명력을 믿습니까?
One Word: 겨자씨와 누룩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