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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여 네 마음이 불만스러워하며

Date : 2015/02/15
Passage : 욥기 15:1~35
Keyverse : 12,13

데만 사람 엘리바스의 대답입니다. 그는 욥이 자신이 지혜롭다고 하면서 헛된 말들을 하는 것을 안타까워했습니다. 엘리바스가 보기에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그만두었습니다. 욥의 말들은 스스로를 정죄하고 있습니다. 욥은 뭣도 잘 모르면서 지혜로운 척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욥을 위로하시고 말씀을 주십니다. 그러나 욥은 불만과 반항심과 분노가 가득합니다. 욥은 아직도 자신이 깨끗한 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천사들도 하나님이 보실 때는 부정한데 욥이 그런 자세를 갖는 게 정당합니까? 엘리바스는 욥에게 지혜로운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말을 들려줍니다. 그것은 악인은 일평생 고통을 당하며 환난과 역경이 그를 두렵게 한다는 것입니다. 악인이 이렇게 되는 것은 그가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만하게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자기만을 위해서 부를 사용한 그들은 결국 모든 것을 상실하게 되고 빈털터리처럼 될 것입니다. 그는 흑암가운데 거하다가 쇠하여 날아갈 것입니다. 그는 번성하지 못하며 열매를 누리지 못합니다.

엘리바스는 욥이 교만하고 악하고 탐욕스럽고 베풀지 않는 자이기에 이런 심판을 받고 환난과 역경에 던져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엘리바스의 말은 욥의 삶과 내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오해하고 있습니다. 돌팔이 의사가 사람 잡는 식입니다. 하지만 만약 엘리바스의 상황 판단이 옳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때 불만을 갖거나 하나님에게 반항하거나 분노를 터뜨려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자기문제를 발견하지 못하고 의인된 심정으로 대든 가인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가인처럼 행하지 않고 환난과 역경의 때에 겸손히 자기를 돌아보고 회개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면에서 변화되고 성장해야 하겠습니다.

Application: 환난과 역경이 죄의 결과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One Word: 분노와 반항대신 겸손히 회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