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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Date : 2014/12/25
Passage : 마태복음 2:1~12
Keyverse : 6

예수님이 탄생하실 때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헤롯왕에게 와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고 말했습니다. 동방박사들은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뵙고 경배하고자 오래전부터 준비하여 왔습니다. 헤롯과 백성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예수님의 탄생소식을 듣고 소동했습니다. 헤롯은 종교지도자를 불러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고 자세히 물었습니다. 그들은 미가서 말씀을 기초로 베들레헴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베들레헴은 ‘떡집’이란 뜻이며 작은 마을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으로 오십니까? 왕으로서 다스리러 오시는데, 목자처럼 다스리시려 오십니다.

당시 헤롯은 자기 백성을 폭압으로 다스렸습니다. 자기 권력에 걸림돌이 된다고 아내와 아들마저 무참히 죽였습니다. 세상 지도자들은 다들 자기 정치속셈을 가지고 착취하고 탈취하며 잔인하게 다스립니다. 그 잔인함 앞에 백성들의 등골이 휘어집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왕으로 오셔서 어떻게 다스려 주십니까? ‘목자처럼’ 다스려주십니다. 목자는 양들의 이름을 각각 알고, 앞에 가면서 본을 보이며, 풍성한 초장으로 인도합니다. 양들이 위험을 만날 때는 막대기와 지팡이로 목숨을 걸고 싸웁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참으로 사랑하시기에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잘 다스려 주십니다. 우리의 아픔과 슬픔을 어루만져 주시며 목자처럼 다스려 주십니다. 예수님은 앞에서 우리를 인도하시며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어 주십니다.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을 때 양들인 우리 마음은 평화롭고 안전합니다. 동방박사들은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목자 왕 예수님의 별을 발견하고 기뻐했습니다. “저희가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그러나 헤롯은 예수님을 보고 매우 불안하여 두 살 아래 아기를 찾아 죽이는 잔인한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Application: 선한 목자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고 있습니까?
One Word: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