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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영화롭게 아니하며

Date : 2015/02/23
Passage : 로마서 1:18~32
Keyverse : 21

인간에게 복음이 필요한 이유는 하나님의 진노와 공의의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해 바로 지금 하늘로부터 나타나고 있다고 선언합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죄악되게 살아왔다고 핑계하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속에 이성이나 양심과 같은 하나님을 알만한 것을 보이셨고, 천지 만물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놀라운 신성과 능력을 보이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 죄를 지었다고 핑계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죄는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않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인간은 하나님 없이 살면 자유로울 것처럼 여기며 하나님을 마음에서 몰아냅니다. 하지만 그럴 때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해지고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집니다.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고,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우상으로 바꾸는 우상숭배자가 됩니다.

인간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는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두시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내버려두실 때, 그들은 방종과 성적인 타락에 빠지고, 나중에는 동성연애의 죄까지 짓습니다.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인간들은 성적인 범죄뿐 아니라 온갖 사회적인 일탈과 범죄를 양산해내고 그것으로 인해 한 개인과 가정과 사회는 심각한 후유증과 고통을 겪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 것을 기대하지만 도리어 고통스럽고 비극적인 삶으로 빠져 들어갑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모습이 어떠합니까?
One Word: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해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