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5/02/19
Passage : 욥기 19:1~29
Keyverse : 25
욥은 닥친 재앙보다 친구들의 말 때문에 더욱 괴로웠습니다. 그에게 임한 모든 재앙이 그의 죄 때문이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너무나도 억울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길을 막으셨고 어두움 가운데 두셨을 뿐 아니라 그를 향하여 원수같이 여기셨습니다. 이로 인해 친구들과 친지들이 그를 잊어버렸습니다. 종들도 욥이 불러도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아내까지도 욥의 숨결을 싫어했습니다. 아이들도 욥을 업신여기고 조롱했습니다. 가까운 친구들이 그를 미워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의 원수가 되었습니다. 이런 자신을 친구들은 불쌍히 여기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까닭 없이 그를 치셨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습니다. 너무나도 억울하고 고통스러웠습니다.
이때 욥은 자신의 대속자가 살아계신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대속자는 그를 변호해 주시는 분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는 자신을 변호해주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알았습니다. 그 하나님이 장차 자신의 무덤 앞에서라도 변호해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는 재앙으로 인한 고통과 사람들의 조롱과 몰이해 가운데서도 자신의 변호자이신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드러내시며 모든 것을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변호자이시며 공의대로 심판하실 것을 믿을 때 억울한 상황에서도 사람과 싸우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모든 절망적인 상황에서 인내할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억울할 때 누구를 바라봅니까?
One Word: 변호자이시며 심판장이신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