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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물을 주소서

Date : 2015/02/17
Passage : 욥기 17:1~16
Keyverse : 3

욥은 자신의 기운이 쇠하고 죽을 날이 가깝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그를 보고 사람들은 조롱했습니다. 그들은 죄 때문에 재앙을 당했다고 욥을 비난했습니다. 욥의 주위에는 그를 대적하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이때 욥은 하나님에게 담보물을 달라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운이 거의 쇠하여 죽음의 문턱에 있는 욥의 손을 잡아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입니다. 욥은 하나님이 자신의 손을 잡아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했습니다. 자신을 이런 고통 가운데 두셨으니 자신을 잡아줄 확실한 약속도 해주시라는 요구입니다. 이는 욥의 요구인 동시에 하나님에 대한 욥의 신뢰를 나타내줍니다. 욥은 하나님이 자신의 손을 잡아주실 수 있는 분임을 잘 알았습니다. 친구들은 눈이 가려져 욥의 고통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그의 아내조차 그를 멀리했습니다. 그는 이제 고통 가운데 죽음이라는 깊은 구덩이에, 스올에 들어가게 될 것을 알았습니다.

이런 그를 붙잡아 주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을 굳게 붙잡아 주시기를 기대하며 담보물을 요구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붙잡아 주신다는 확신이 있을 때 모든 고통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붙잡아 주신다는 약속을 가질 때 조롱하고 대적하는 사람들 속에서도 소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누가 나의 손을 잡아 줄 수 있습니까?
One Word: 담보물을 주시는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