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혼인집에서 돌아오는 주인을 맞이하려고 준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주인이 왔을 때 깨어 있는 종들은 주인의 칭찬을 받게 됩니다. 때로 주인이 늦게 올지라도 깨어서 맞을 준비를 하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장차 다시 오실 것인데 도둑이 오는 것처럼 생각하지 못했던 때에 오십니다. 그러므로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주인이 왔을 때 깨어있는 종은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주인이 늦게 오리라고 생각하고 종들을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생각하지 못했던 때에 주인이 왔을 때 주인의 엄한 징계를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신이 다시 올 때를 준비하며 그 종들에게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는 삶을 살기 원하십니다. 주인이 언제 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날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양식을 나눠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지혜롭고 진실한 청지기들은 주인의 뜻을 알고 이 일을 신실하게 감당합니다. 주인은 이들에게 복을 주시고 자신의 모든 소유를 맡기십니다. 반면 이 모든 사실을 알면서도 준비하지 않는 자는 더 큰 형벌을 받게 하십니다(47,48).
예수님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때에 갑자기 오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깨어서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삶은 하나님이 맡기신 종들에게 먹을 것을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이는 생명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는 것이 곧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삶입니다.
Application: 깨어 있습니까?
One Word: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