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5/02/01
Passage : 욥기 1:1~22
Keyverse : 21
욥은 동방에서 가장 훌륭한 자였습니다. 아침마다 자녀들을 위해 번제를 드릴만큼 신실했습니다. 욥은 하나님의 기쁨이요 자랑이었습니다. 하지만 사탄은 욥이 이유가 있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욥의 소유물을 치시면 그가 하나님을 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사탄에게 욥의 소유를 치도록 허용하셨습니다. 때로 하나님은 연단을 위해 시련을 허용하십니다.
욥에게 감당하기 힘든 시련이 닥쳐왔습니다. 스바 사람이 와서 욥의 가축들을 빼앗고 종들을 죽였습니다.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 양과 종들을 태웠습니다. 갈대아 사람이 와서 낙타를 빼앗고 종들을 죽였습니다. 큰 바람이 일어나 집이 무너지고 욥의 자녀들이 죽었습니다. 욥은 자신이 아끼던 것들을 순식간에 잃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이 극한 상황에서도 엎드려 하나님에게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의 주권에 순종했다는 뜻입니다. 그는 인생이 알몸으로 왔다가 알몸으로 돌아가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자신의 소유가 자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임을 알았습니다.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이 거두어 가실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시련을 만날 때 의심과 불신에 빠집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성이 파괴됩니다. 그러나 욥은 시련을 통해서 더 깊은 믿음의 세계로 나아갔습니다. 하나님이 주인이시며 자신은 청지기에 불과함을 깊이 인정했습니다. 만물의 주인 되신 하나님에게 예배를 드리고 적극적으로 찬송했습니다. 축복의 때 하나님에게 감사하는 것도 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것을 거두어 가셔도 찬송할 수 있다면 그 믿음은 고품격의 신앙입니다.
Application: 시련의 때에 무엇을 합니까?
One Word: 주권자 하나님을 찬양하라